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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3

다른 사람 이야기 같지 않은 기사.. 코스피 10위권 대기업 대리로 근무하는 김 모씨(30)는 2년 전 일만 떠올리면 지금도 울화통이 치민다. 2009년 당시 직장생활 3년차였던 김씨는 결혼을 하기 위해 1억4000만원가량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66㎡(약 20평) 규모 아파트를 장만했다. 급여의 40%가량을 이자로 부담해야 했지만 "열심히 일해서 차곡차곡 갚아나가자"는 마음에 내린 선택이다. 김씨의 당찬 포부가 무너져내리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열흘 뒤 회식에서 무심코 꺼낸 말이 화근이었다. "집은 어디에 구했느냐"는 팀장에게 "분당에 20평짜리 겨우 샀다"며 "한 달에 100만원이 넘는 이자로 힘들다"고 대답한 것. 팀장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주말에 예고 없이 회사로 불러내는 건.. 2011. 9. 22.
두번째 시어머님이 보내주신 책 중에 기도 입히는 엄마라는 책이 있다. 사주신지는 몇년 전인데 다 읽은건 몇달전이다. 그 책에 기도문이 많은데 그 중 매일 해도 정말 좋겠다 싶은 기도문을 노트에 적어 놓은 게 있는데 오늘 문득 이 기도문을 여기에 올리고 싶었다. - 명현이가 어려서부터 그리스도께 나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도록 -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명현이의 인생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도록 - 명현이에게 하나님의 말슴을 가르칠 때, 명현이가 그것을 마음으로 귀중히 여겨서 명현이의 길이 순결하게 되도록 - 명현이가 예수님이 명현이의 가장 좋은 친구이심을 알고, 그분과 동행하며 대화를 나누면서 사랑의 관계를 발전시켜 가도록 - 명현이가 자비와 동정심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 같은 .. 2010. 12. 1.
첫번째 유서라고 하면 왠지 우울한 생각마저 들게하는게 맞는것 같다. 하지만 모든 생각에는 양날의 칼을 가진 것 같다. 난 이 유서라는 단어가 나를 우울하게 생각하게 하는 것 보다 도마위를 나르는 칼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상황을 알게하는 듯한........ 그래서 오늘부터 여기에 유서를 생각날 때마다 올려 놓으려고 한다. 아마도 이것이 나와 나의 주변을 돌아보게 하리라 믿으며.... 음~~~~~ 오늘은 어떤 말을 남길까? 처음은 이걸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나를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나보다 더 사랑하길 바란다!! 이것이 진리이므로.. 그리고 이것이 내가 사랑한 모든 이들이 세상을 좀 더 사랑하면서 살리라 믿기때문에.. 내가 그분을 믿으므로 나는 내 생활의 변화를 너무 많이 겪었다..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