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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어멈 주식이야그

[퍼온글] 1%

by 한열심 201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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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사채 발행을 하는 경우 회사채 발행에 따른 신용평가표를 기준으로 40점에 미달되면 사채 발행이 곤란하게 된다. 이는 사채 발행 평가표의 점수를 매기는 것이 종합금융회사보다 더욱 까다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상수.김성민 공저 -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 중에서..)


오랜 투자자마져도 주식투자에 있어 대차거래에 대한 기본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공매도와 숏커버링에 대한 어렴풋한 이해로 주식투자에 접근하여 실패를 보는 경우가 많음.


한국 금융투자협회 (구 한국증권업 협회)에서는 대차잔고와 관련된 일자별, 종목별 공시를 매일 업데이트.

제도권투자자들은 실제 대차거래를 해보기 때문에 쉽게 파악이 가능하지만, 어떤 식으로 대차거래가 진행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모르는 상황.


당신이 월리엄 오닐의 공매도투자기법을 완성하였지만, 막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서 향후 주가가 어떤식으로 갈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다고 보임.


대차거래란 것은 공매도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고, 또한 증권협회로 부터 대여할 때 대여수수료와 상환하지 못했을 경우의 위압금처럼 수수료가 붙음.

보통 대차거래는 금융투자협회 쪽에서 3개월, 6개월, 1년 단위까지 대여되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이내에서 상환이 된다고 관련직원의 말.


그러므로 대차거래를 하면서 주식 렌탈을 하면서 공매도를 치면서 그동안 수익이 나고 있는 상황인데 실적을 바닥을 찍고 상승한다고 하면 서서히 공매도에 대한 숏커버링을 완성하면서 렌탈된 대차주식을 갚아나가는 것이 정답.


상환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수료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시라.

배당만큼이나 수수료가 무섭기 때문에 메이져조차도 쉽게 결정할 사항이 아님.


그러면 대차거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대차거래 후 공매도를 위해서 한다고만 생각하지만, 공매도보다 더 많은 게 렌탈을 하면서 공매도치기 위함이 아니라 헷지를 하기 위함이 더 큰 목적.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10만주 매수 주문을 내서 당일 10만주를 모두 샀는데, 만약 불가피한 글로벌 상황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면 매수한 10만주를 팔것인가?

또한, 삼성전자 10만주 매수주문을 내서 당일 10만주를 모두 샀는데, 주가가 급등하면서 문제가 없다면 굳이 공매도를 칠 것인가?


여기서 대차거래는 렌탈만의 목적을 가지고, 혹시나 하는 헷지목적으로 보유만 할 뿐. 전혀 공매도의 목적이 아님.

메이져가 대차거래를 하는 목적이 공매도만을 위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고, 일반화의 오류.


요즘 틈틈히 500여개 종목을 보면 대차 상환이 상당히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연말 수수료와 더불어 배당시즌의 주가특성 및 현대 유동성 장세와 글로벌 시황의 안정성에 기인하고 있다고 보임.


미국 상원에서 부자에 대한 감세안이 통과되었고, 하원에서 논의를 거쳐 표결에 붙여지면서 통과하면 대통령 공표를 통해 미국 감세안이 법률로 발효될 것으로 보임.

무디스는 1구 2언으로 한편으로는 부자세 감면은 주식시장에 큰 유동성을 공급하는 호재로서 판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감세안이 통과되면 굳이 FRB의 양적완화가 필요없어질 것으로 보여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도 있다고 하는 애매모호한 태도.


어차피 통과되면 유동성 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사실이고, 0.1%의 VVIP들은 세금이 감면되면서 소비지출과 투자를 병행할 것으로 보임.

이것은 미국 경제 소비의 증진과 더불어 중국은 내년 하반기 시진핑 차기주석과 리커창 총리 체제 출범이후에 미국과의 성장 공조를 통한 본격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보임.


중국의 주가 정체를 굳이 우려할 필요도 없고, 거기에 목매일 이유는 더더욱 불필요.

그것은 디커플링이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Made in 명품 나라들은 가는 것이고, 정체를 보일 수 있는 나라는 정체를 할 수 밖에 없음.


중국의 북경에 1평당 1억이 넘는 오피스텔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중국주가가 빠진다고 무서워 하지 마시라.

상해 6천을 돌파한 이후 Made in 명품이 없는 휴우증으로 보시라.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을 아웃소싱 국가이면서 소비 국가로 글로벌 세계에 이바지 할 것을 주문하고 있음.

그리고, 바로 그것이 그들의 책임이면서 의무임.


미국의 옵션만기는 시초가 모든 것이 끝나는 올인 시스템.

따라서, 하방 베팅 세력들은 시초가를 위해 금일도 서서히 작업이 될 수 있다고 보이지만, 이미 헷지펀드들은 지난 달 한탕 크게 해먹었고, 현재 잘못 베팅해서 토해낼 수 있는 역효과가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임.


빠른 순환매와 외국인 따라하기의 기관의 매매행태를 파악하여 극대수익으로 가던지 아니면 당신이 원하는 가치투자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의 흐름을 읽고 투자하시라.


지수가 1600이었을 때 현재보다 더 주가가 높았던 종목들도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또 다시 꿈틀거릴 수 있음.

그리고, 그런 잠에서 깨어나는 종목을 잡아서 끝까지 추세를 걷어들이시라.


하지만, 내년도 상반기까지 들고가서 극대의 수익을 올릴 투자자는 1%도 채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

그 1%가 한번 되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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