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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구매후기

홍초 - 오미자 감 교환..

by 한열심 200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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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구매후기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제 카테고리의 한계입니다.

며칠전 홍초를 샀습니다.
다이어트겸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아 하나를 다 마시고
또 하나를 샀는데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뭐 표현을 하자면 거름냄새 같은거요.

왠만하면 그러려니 하고 먹으려고 했는데 왠만하지 않아
어떡하나 하다가 고객센타에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친절히 받아주시더군요.
안바꿔 주면 어쩌나 걱정하는데 택배로 다른 걸 보내줄테니
갖고 있는걸 다시 보내달라데요.
오~ 역시 청정원은 다르구나 했습니다.

주말이 끼여있어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택배가 왔다는 소리에
설마 오늘 아침에 인터넷으로 시킨 물건이 왔나 하면서 정말 빠르다 했는데
집에 와보니 홍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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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상자에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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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교환이라고 빨갛게 써져서 왔는데 제가 집에 없을 때 와서 바로 못 보냈네요
그랬으면 사진도 못 찍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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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겉표지 또한 정성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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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반송 택배용지가 바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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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용지를 치우곤 잠시 놀랬습니다. 이게 뭔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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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초하나 교환하는 거였는데 이렇게 많은 것이 덤으로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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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건 오미자감이구요. 더 보내주신게 석류네요. 오~~ 석류맛이 더 비싸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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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로 구멍의 모양이 틀리더라구요. 고객센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알았습니다. 이건 제가 보낼 홍초..
타원형으로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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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온 홍초의 뚜껑은 동그란 원형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하게 이것 저것 딸려와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좋던데요. 히히

반송으로 구매한 홍초만 달랑 보내기가 미안해서 감사의 쪽지 하나 적어서 보냈네요.

워낙 청정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었는데
이번 일로 더 좋아졌네요.

뭔가 덤으로 온 물건에 홀딱 넘어간 것 같지만.
솔직히 이렇게 하는 회사가 그리 많진 않다는 걸 생각한다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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