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를 사용한 현관꾸미기(어닝. 바란스)

현관이 옥에 티다 싶어 국민현관을 했는데도 뭔가 맘에 들지 않던차에
'초간단 재료로 어닝만들기'라는 재목의 블러그 글을 보았습니다.
주소는 http://blog.naver.com/chloro7?Redirect=Log&logNo=70011843333 여기예요.
정말 쉽게 만들었어요.

한지랑 폼보드는 집에서 조금 나가면 있는 문구 도매점에서 샀는데요.
한지라 얼마 안할줄 알았더니 한장에 1500원이더군요.
크기를 보니 한마정도 되는 것 같던데
도매가로 그정도면 소매는 한 2000-2300원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은 천을 구하려고 했는데 폰보드를 사러갔다가 한지가 너무 예뻐서 이걸로 했어요.
정말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한지는 3장정도 들었구요. 폼보드는 2장..

현관옆에 신발장이 있는데 윗부분이 지저분해서 바란스를 사야되나 어쩌나 하다가
여기도 한지로 처리했습니다.
사실 현관어닝은 생각 못했었는데 신발장위를 어떡하나 하다가 같이 꾸미자 해서 하게 된거랍니다.
그냥 천정벽에 풀로 바르면 한지 각이 생기지 않을 것 같아서 먼저 천정에 폼보드를 잘라 붙이고
거기에 맞춰서 한지를 붙였어요. 해 놓고 보니 뿌듯했답니다.

사진에 보는 것처럼 천정 일부분이 내려와 있어서 바란스를 달아도 걱정이다 했어요.
오른쪽은 그냥 막아버리고 왼쪽은 그냥 가림막처럼 해 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