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신용카드를 많이 만들어 놓고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이후로 신용카드는 절대 만들지 않으리 하고 체크카드만 써왔었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사용하다 보니 체크카드 보다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때 더 득이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롯데카드를 하나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소비 패턴에 혹은 소비량이 늘어나면 안되는데... 하구요.
그래서 카드를 만들기전에 미리 고민을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쓰면 과소비하지 않고 혹은 예전처럼 실수하지 않고
카드로 누릴 수 있는 혜택만 잘 이용할 수 있을까 하구요..
저는 가계부를 쓰고 있는데 신용카드로 쓰는 걸 지출로 잡기도 애매했습니다.
어쩌나 하다가
신용카드로 쓴 만큼의 돈을 cma계좌에 넣어 놓기로 했습니다.
계속 쓰고 있는 cma계좌는 그대로 두고 그 계좌에 연결된 인터넷 계좌를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 인터넷 계좌는 직접 입출금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은행에서 개설한 계좌를 통해서만 입출금을 할 수 있고
이자는 일반 cma와 똑같이 매일 매일 조금씩 붙습니다.
이 인터넷계좌에 신용카드를 사용 해 쓴 만큼의 돈을 넣어 놓았다가 결제일에 빼서 결제계좌에 모아 놓은
돈을 입금시켰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가 얼만큼 신용카드를 썼는지 금액으로 확인할 수 있고 조금이나마 이자가 붙어서
과소비를 막을 수 있고 조금의 수익이 생겨좋았습니다.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한번 해보세요.
첫 째, 한 달 동안 신용카드로 쓸 수 있는 금액의 한도를 정하세요
그래야 카드로 늘어나는 과소비를 막을 수있습니다.
내가 쓴 날은 오늘인데 막상 돈이 나가는 날이 한달 뒤가 되면 왠지 카드비로 나가야되는 돈이
다른 곳에 써도 될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항상 카드로 얼마를 쓰고 있는지 체크하고 스스로 한도를 정해 과소비를 막으세요
둘 째, 신용카드로 쓴 금액은 결제일까지 cma인터넷계좌에 넣어 놓으세요.
이렇게 모아 놓으면 내가 얼마를 썼는지 확인할 수 있고 또 조금이나마 이자가 붙어서
나에게 수익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