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1 더운 여름 책을 읽으며 피서를 즐겼던 날들... 2019년8월15일 요즘 괜스레 찻집이 좋아진다. 스타벅스에서 더운 날 시원하게 차마시며 책을 읽는 사치를 누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오늘도 비오는 오후 스벅에 앉아있다. 동네 길이여도 이렇게 앉아서 보니 뭔가 사색에 잠기는 것 같다. 그런데 차한데가 급하게 서더니 아저씨가 내려서는 뒤 트렁크에서 접이식 유모차 같은 걸 꺼내 집어던진다. 그러곤 바로 차에 올라타는데 떨어진 유모차옆으로 3살5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여인이 와서 그걸 들어 가져간다. 차는 급하게 붕~ 가버린다.(참고로 사진에 차는 그냥 불법 주차중인 차다) 순간 '개 새 끼' 요즘 은근 속으로 하는 욕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원래 '개' 라는 단어가. 어설픈, 아직 영글지 않은 뭐 이런 뜻이라지... 개살구처럼.. .. 2019.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