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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꺼/딸래미예요

크리스마스이브

by 한열심 200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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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4일 월요일 날씨: 맑음

크리스마스 이브고 뭐고 아프다.. 아~ 끙끙 아픈것도 아니고 콧물 재채기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아~ 이상태로 오늘 월요일인데 문화센타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하고 있을 때 쯤 반가운 문자가 왔다. 문화센타 선생님이 아파서 다음 2월에 보강하기로 하고 수업을 쉰다는 문자였다. 정말 다행이었다. 콧물 코막힘이 너무 심해서 집 근처 이비인후과엘 갔는데 코속이 다 부어서 그랬는지 코를 안빼줬다. 아~ 정신없다. 그런데 신랑에게서 문자가 왔다. 국민은행 납입증명서랑 한의원 의료비 연말영수증을 다시 때야 한다는 것이었다. 부탁할 사람도 없고 오후에 은행 문닫을 시간을 조금 남기고 버스를 타고 은행과 한의원엘 다녀왔다. 울 신랑 고생했다고 좀 알아줬으면 좋으련마 뭐 별 대꾸도 없다. 그렇게 그렇게 오늘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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