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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by 한열심 200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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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블로그는 신랑의 권유로 하게 되었네요.
집에서 노느니 이거라도.. ㅋ
전 30살의 아줌마입니다.
이제 한달 조금 더 지나면 31살이네요.
저희 남편은 아직 20대랍니다. 조만간 절 따라 30대가 되겠지만.. 그래도 한살차이로 연령대를 가르니
왠지 한참 멀어보입니다.
저희 집 식구는 저 신랑 우리 아기 해서 모두 3명입니다.
우리 아기는 며칠전 돌잔치를 한 돌박이 이구요.
아기를 갖고 낳으면서 직장일을 그만두고 집안일을 한지도 아이 나이만큼 되어가네요.
남편이 벌어다 주는 월급으로 아껴 아껴 생활한지도 그만큼이구요
세금이다 생활비다 경조사비다 뭐다 해서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은 많은데 한사람 벌이로 살아가다 보니
아껴 생활하지 않음 쪽빡차는건 쉽겠다 싶습니다.
맞벌이를 하자니 아기가 넘 어려 쉽사리 직장을 갖을 수도 없구요.

저희의 첨 재테크는 청약통장입니다.
적어도 2년은 되어야 재대로 쓸 수 있으니 이것 먼저 만들었었네요.
그리고 적금을 부을까 싶을 때 펀드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적금은 집어치우고 적립식 펀드에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들 그렇겠지만 펀드 통장 확인할적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며칠전까지 신랑에게 나 잘했지?! 하며 자랑했었는데
요즘은 신랑이 위로해줍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아하며...
그리고 주식은 수박 겉핧기도 안해본 저희가 감히 중국 주식에 손을 댔습니다. 요 며칠전에..
알리바바라구요. 다행히 떨어지진 않았네요.

제가 옷을 살때나 어떤 물건을 구입할 땐 미리 가격을 알아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건 용돈을 받아 제가 직접 옷을 사입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랬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여기 저기 뒤지면서 며칠에 걸려 물건 하나를 사죠.
뭐 며칠 씩이나 걸리겠냐 싶지만 아이를 보면서 하려면 그렇게 되네요.
요녀석이 엄마 컴터 앞에 있는걸 별로 싫어해서요.
그리고 저희가 사는 곳이 동대문이랑 가까워서 가끔 시장에도 나가보곤 합니다.
보통은 그냥 인터넷으로 살걸하며 후회할 때가 많죠..

그런그런 사소한 이야기들
우리 적금 얘기.. 내가 어떤 물건을 어떻게 싸게 샀는지
음~~ 전기세는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는지 등등
일상적인 아주 소소한 이야기들을 올려 놓을까 합니다.

며칠전부터 맘스다이어리에서 포토북을 만들고 있는데요.
100일을 하루도 빠지지않고 일기를 써 놓으면 공짜로 책을 만들어줍니다.
한 45천원 정도 하는 걸 택배비만 받고 만들어주죠.
그래서 울 명현이 육아일기를 쓰고 있는데요.
티스토리의 블로그는 제 일기가 되겠네요.
참고로 http://www.momsdiary.co.kr 요기에 가면 공짜 포토북 만드는 방법 나와요.

아~ 이제 시작인데 블로그 잘 꾸려갔으면 하는 바랩이네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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